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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담 없는 최종전, 양상문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대비

작성일: 2016.10.08 1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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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의 시선은 10일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향하고 있다. 정규 시즌 최종전인 8일 두산과 경기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을 끝으로 144경기 대장정을 마친다. 이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이미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1군에 외야수 이병규(9번)와 내야수 박성준, 투수 이동현이 올라왔고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와 류제국, 헨리 소사가 말소됐다.

양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오늘 내야는 다 빠진다. 오지환, 손주인, 루이스 히메네스가 쉰다"며 "오지환이 20(홈런)-20(도루)에 도루 3개를 남겨뒀는데, 하나가 남은 거라면 욕심을 내보겠지만 3개나 남아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LG는 8일 두산전에 1루수 정성훈, 2루수 박성준, 3루수 양석환과 유격수 황목치승이 선발 출전한다. 지명타자는 서상우다. 8일 1군에 올라온 '적토마' 이병규는 우익수로 선발 출전을 고려했으나 본인 요청에 따라 대타로 대기한다. 3일 삼성전 이후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포수 유강남이 먼저 마스크를 쓴다.

양 감독은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택한 이유로 "지금 선발투수가 (임)찬규와 (이)준형이 2명만 남았는데, 찬규가 경기를 안 나간 지 좀 됐다. 선발로 계속 커야 할 선수고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도 나가야 해서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지난달 24일 한화전 ⅓이닝 2실점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았고, 이준형은 1일 SK전 1이닝 무실점, 4일 삼성전 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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