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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보우덴+니퍼트 등판"…에반스 휴식

작성일: 2016.10.08 16: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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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보우덴이 먼저 등판하고 니퍼트가 이어서 던진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투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선발투수로 마이클 보우덴을 예고한 가운데 더스틴 니퍼트가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다.

니퍼트는 올 시즌 21승을 올리며 두산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승까지 1승을 남겨 뒀다. 종전 기록은 2007년 다니엘 리오스가 챙긴 22승이다. 김 감독은 "보우덴이 5이닝을 다 채우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니퍼트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겠다는 말이 나오자 김 감독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두산은 한국시리즈까지 3주 정도 휴식 기간이 있는 만큼 8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를 모두 기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원준과 유희관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무산됐다. 김 감독은 "(장)원준이는 쉬는 게 나을 거 같았다. (유)희관이도 안 나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휴식을 취한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기용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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