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3K' 오승환 "슬라이더 크게 달라진 것 없다"

작성일: 2016.10.08 16:5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승환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슬라이더는 달라진 것 없다. 여러 리그를 거치며 조금씩 바뀐 것."

한일을 넘어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수호신'이 된 투수 오승환이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오승환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오승환은 '돌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세계 최고 강타자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오승환은 "특별하게 바뀐 것은 없다. 조금씩 변화를 준 것인데 의식하고 바꾼 것은 아니다"며 변했다고 알려져 있는 슬라이더에 대해 이야기했다. 취재진이 한미일의 비교를 원하자 오승환은 "타이트한 상황은 어디든 어렵다.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즌 초 팀이 근소하게 뒤지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동점이거나 앞서 있을 때도 등판해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다. 팀 필승 조인 케빈 시그리스트와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부진하자 오승환은 시그리스트를 밀어내고 셋업맨으로, 로제탈을 밀어내고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오승환은 6승 3패 19세이브 103탈삼진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돌직구'에 메이저리그 최고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합쳐지자 상대 팀은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79⅔이닝 103탈삼진이라는 기록으로 오승환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고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