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속보 떴다 “슬롯 감독,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유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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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과 아르네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감독직을 이어간다. 리버풀 잔류를 확정했다”라고 알렸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클롭 감독의 유산을 이어받아 조금씩 자신의 색깔을 입히겠다고 선언했던 그는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해내며 리버풀에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두 번째 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리버풀 데뷔 시즌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낸 만큼, 두 번째 시즌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팀 레전드이자 핵심이었던 모하메드 살라의 경쟁력이 점점 떨어졌고, 슬롯 감독의 전술적인 대응력도 미흡했다.
순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있지만, 한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했던 팀이라 부정적인 여론이 빗발쳤다. 첼시와 1-1로 비긴 뒤에는 홈 구장에 야유가 울려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버풀이 열정도 없고 정체성도 없는 팀이 됐다. 홈 관중을 열광하게 하는 경기력은 보이지 않았고 상대를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다”라고 짚었다.
이에 현지에서는 슬롯 감독 경질 여론이 있었다. 2027년에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지만, 한 시즌 더 앞당겨 감독을 교체하자는 분위기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안필드 워치’는 “리버풀에서 슬롯 감독의 미래는 끝났다”라며 경질을 종용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슬롯 감독에게 면죄부를 주기로 했다. 계약 기간까지 지켜보려는 입장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구단과 새로운 선수들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이며, 나 또한 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내가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의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직접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나는 이 클럽(리버풀)과 계약된 상태다. 두 번째는 현재 우리가 나누고 있는 모든 대화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게 내 입장이며 상황은 아주 명확하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팀을 맡을 거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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