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 황성빈 4출루 3득점+최준용 5아웃 세이브! 롯데, 두산 3연패 몰아넣었다 [잠실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3연패의 늪으로 몰아 넣었다. 리드오프 황성빈이 4출루 경기를 선보이며 날아올랐고, 최준용이 5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 두산 라인업
정수빈(중견수)-손아섭(좌익수)-박준순(2루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찬호(유격수)-김기연(포수)-박지훈(3루수), 선발 투수 곽빈.
# 롯데 라인업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선발 투수 김진욱.
최근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곽빈과 김진욱의 맞대결이 또 한 번 성사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초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황성빈과 고승민의 연속 안타, 빅터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마련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나승엽이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에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물꼬를 튼 후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득점권 찬스를 확보했다. 여기서 다즈 카메론이 김진욱을 상대로 균형을 맞추는 적시타를 쳐 스코어는 1-1이 됐다. 그러자 롯데가 3회초 황성빈의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잡은 뒤 레이예스가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하지만 두산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두산은 4회말 강승호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와 김기연의 희생번트로 마련된 2, 3루 찬스에서 박지훈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손아섭까지 안타를 적시타로 연결시키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꿔놨다.
여기서 롯데가 다시 따라붙었다. 5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또 한 번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승민의 안타로 찾아온 1, 3루 찬스에서 두산 포수 김기연의 포일로 손쉽게 한 점을 따라붙더니, 나승엽이 곽빈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양 팀은 4-4로 다시 맞서게 됐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하게 주고받았다. 롯데가 6회초 장두성의 2루타와 황성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고승민이 적시타를 쳐 달아나자, 두산도 6회말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박지훈이 또 한 번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경기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것은 롯데였다. 롯데는 7회초 전준우의 3루수 땅볼 출루, 전민재의 안타, 대타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두산 양재훈의 폭투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주도권을 확보했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4⅓이닝 4실점)-현도훈(1이닝 1실점)에 이어 등판한 박정민(1⅔이닝)이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승기를 드높였다. 그리고 김원중(⅓이닝)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이 무려 5아웃 세이브를 기록하며 롯데의 승리를 지켜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9연패' 마음고생 심했던 김경문 감독이 전한 진심 "선수들 고마워, 더그아웃 분위기 상위 팀처럼 좋다"
2026-09-05
-
[나고야 NOW] 류지현호 호재? 대만 대표팀 대거 교체 전망, 일본파 2명+마이너 2명 빠진다…강백호 절친 대체 후보
2026-09-05
-
'9연패 탈출' 한화 또 파격 라인업! 3타점 최인호, 페라자 6번으로 밀어냈다…허인서 선발 복귀
2026-09-05
-
이대호 이후 사라졌던 홈런타자, 이제 한동희가 잇는다! 명장도 극찬 "이제 4번 타자 같잖아요?"
2026-09-05
-
충격적이었던 4-14 완패, 롯데 엔트리 대폭 변화…명장이 극찬했던 6R 유망주+아픈손가락 말소
2026-09-05
-
"혹시나 했는데 안 되겠네" 삼성 '유격수 김영웅' 계획 접었다, 이재현 AG 나가면 누가 대신하나
2026-09-05
추천 콘텐츠
-
'이강인 떠나니 3G 무승' PSG 엔리케 감독, 이례적 발언 "이강인 중요한 역할 수행...야망 측면에서 필요한 이적"
2026-09-05
-
중국에 태극기 꽂힌다…韓 역사상 최고 안세영! ‘한일전’ 43분 만에 끝내고 中 마스터즈 결승 진출 '3연패 조준'
2026-09-05
-
[오피셜] “토트넘에 손흥민 동상 세워야” 히샬리송, EPL 17경기 못 뛴다…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아니면 ‘노답’, 튀르키예 이적 시장 마감→트라브존스포르 3배 연봉 합의 물거품
2026-09-05
-
안세영 붙잡고 물어봤는데 4강서 탈락…왕즈이, 日 미녀 유망주에게 덜미 → 안세영 vs 미야자키 사상 첫 결승 격돌
2026-09-05
-
‘韓 축구 절망적’ 양민혁 군 면제 못 받나…축구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아시안게임 앞두고 근육 부상 명단 제외 ‘이민성호 커지는 고민→다행히 심각한 부상 아냐’
2026-09-05
-
안세영은 또 우승하러 갑니다! 3위와 '한일전'도 43분 컷! 중국 마스터스 4강, 야마구치 2-0 제압 → 결승 진출
2026-09-05
많이 본 기사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
염경엽 “트레이드? 그냥 우리가 쓴다” 그 결단이 LG에 대박으로… LG 최후의 보루가 되다니
2026-08-24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