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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미디어 데이] "우승과 변화" 6개 구단 감독이 던진 출사표

작성일: 2016.10.11 14: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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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 ⓒ 청담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담동, 김민경 기자]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와 다른 배구를 하겠다."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이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상위권에 오른 구단은 '우승'을 외쳤고, 하위권 구단은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은 "1년 동안 준비하면서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번 우승하고 나니까 우승이 더 간절해졌다. 올 시즌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지난 시즌 마지막에 주축 선수 2명(맥마혼, 김희진)이 큰 수술로 빠져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못 보여 줬다. 올 시즌은 리그 끝날 때까지 부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해보다 짜임새 있는 배구를 해서 지난해 못 이룬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미디어 데이 ⓒ 청담동, 한희재 기자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지난해는 봄 배구를 향한 의지가 강했다면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 비 시즌 동안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코트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봄 배구 문턱에서 좌절한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지난해 부진했다. 올해는 성적을 조금 더 끌어올려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적 목표로 잡고 있다. 경기에서 빨리 포기하는 걸 버리는 데 집중했다. 끈기 있는 배구를 하겠다"고 했다.

하위권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는 변화를 이야기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많이 흘렸다.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거라 믿는다"고 했고,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 "올해는 팬들에게 사랑 받는 배구를 하고 싶다. 선수들이 모든 걸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으로 확실히 달라진 팀 색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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