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과달라하라 소속만 5명' 멕시코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공개...히메네스-알바레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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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가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공개했다.
멕시코축구협회가 1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세계 최대 축구 축제를 앞두고 멕시코를 대표할 선수단을 확정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멕시코 축구 역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을 개최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골키퍼 오초아다. 올해 40세인 오초아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실제 출전이 성사될 경우 그는 멕시코 선수 최초로 월드컵 6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근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레 감독은 그의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와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도 대표팀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특히 알바레스는 부상 복귀 과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팀의 정신적·전술적 리더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젊은 피도 대거 합류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티후아나 소속의 17세 공격형 미드필더 힐베르토 모라다. 뛰어난 재능과 성숙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될 경우 멕시코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출전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미국에서 성장한 이중국적 선수 오베드 바르가스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도 미래 자원으로 발탁됐다.
반면 일부 유명 선수들은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르빙 로사노는 징계 문제와 샌디에이고 FC에서의 제한적인 출전 시간 여파로 제외됐다. 로드리고 우에스카스는 무릎 부상 회복 과정에 있어 낙마했고, 루이스 앙헬 말라곤과 헤수스 오로스코 치케테 역시 부상으로 인해 최종 승선에 실패했다.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멕시코를 지휘하게 된 아기레 감독은 1986년 자국 개최 대회 이후 넘지 못했던 8강의 벽에 다시 도전한다. 멕시코는 오는 5일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최종 명단(26인)
GK : 라울 랑헬(과달라하라), 카를로스 아세베도(산토스 라구나),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
DF :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호르헤 산체스(PAOK), 요안 바스케스(제노아), 마테오 차베스(AZ),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MF :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 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 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 알바로 피달고(베티스), 브리안 구티에레스(과달라하라), 오르벨린 피네다(AEK 아테네), 세사르 우에르타(안더레흐트),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FW :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 기예르모 마르티네스(푸마스), 아르만도 곤살레스(과달라하라),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라울 히메네스(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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