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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전원 수비' 일본, 호주와 1-1 무승부

작성일: 2016.10.11 22: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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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왼쪽), 일본의 카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이 호주 원정에서 힘겹게 승점 1을 따냈다.

일본 축구대표 팀은 11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조별 리그 4차전 호주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2승 1무 1패 승점 7, 호주는 2승 2무 승점 8을 기록했다.

일본은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혼다 케이스케의 패스를 받은 하라구치 겐키가 호주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선제골 후 곧바로 수비적으로 전술을 바꿨다. 일본은 전원이 수비에 집중했다. 평소 유럽 축구를 표방하며 점유율 축구를 지향하는 일본 축구와 180도 다른 전략이었다.

일본은 전반을 1-0으로 마치며 승점 3을 따겠다는 목표를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 5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마일 제디낙이 키커로 나서 침착히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본은 동점을 내줬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일본은 승점 1이라도 따내겠다는 자세로 수비적인 전략을 유지했고 경기를 1-1로 마무리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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