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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예선 A조] 한국, 3위 추락…이란-우즈벡 선두 경쟁

작성일: 2016.10.12 06:5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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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3위로 추락한 한국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이 마무리됐다.

A조에서는 한국이 이란에 0-1로 지며 조 3위로 추락했고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 조 3위 추락

한국은 이란과 4차전 전까지 2승 1무 승점7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이란에 골 득실 차이로 뒤진 조 2위였다. 하지만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4차전서 공수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만 보이며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한국은 조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는 팀은 각 조 상위 2팀이다. 3위 팀은 반대편 조 3위와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이 경기 승자가 북중미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조 3위에 머물 경우 본선 직행 팀과 달리 두 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

이란-우즈베키스탄, 선두 경쟁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최종 예선에서 순항을 거듭하며 선두 경쟁 중이다. 이란은 조별 리그 1차전 카타르와 경기서 2-0으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2차전 중국과 경기서 0-0으로 비겼으나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 4차전 한국을 각각 1-0으로 이기며 3승 1무 승점 10으로 조 1위를 달렸다. 우즈베키스탄은 1차전 시리아전과 2차전 카타르전에서 1-0으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3차전 이란전에서 0-1로 지며 조별 리그 첫 패를 안았으나 4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완파했다. 우즈베키스탄은 3승 1패 승점 9로 이란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시리아-카타르, 하위권 형성

시리아와 카타르는 하위권을 형성햇다. 시리아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한국에 이어 조 4위에 자리했고 카타르는 1승 3패 승점 3으로 조 5위에 머물렀다. 시리아는 1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1로 졌으나 2차전 한국전에서 0-0으로 비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3차전 중국전에서 승리해 승점 3을 따냈다. 4차전 카타르전에서 0-1로 패해 그 기세가 꺾였다. 카타르는 내리 3연패했으나(이란전 0-2, 우즈베키스탄전 0-1, 한국전 2-3) 4차전 시리아전에서 1-0으로 이기며 승점 3을 획득했다.

▲ 우즈베키스탄전 0-2 패배 후 사임한 중국의 가오 홍보 감독 ⓒ 대한축구협회
중국, 최하위 추락

중국은 이번 최종 예선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중국은 1차전 한국전에서 2-3으로 패했으나 2차전 이란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선전했다. 하지만 3차전 시리아에 0-1, 4차전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지며 1무 3패 승점 1로 최하위로 쳐졌다. 결국 중국의 가오 홍보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끝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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