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WC 예선 B조] 사우디-호주-일본, 혼돈의 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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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B조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혼전 양상이다.
11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2일에 걸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 경기가 마무리됐다. B조는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일본이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승 1무 승점 10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 리그 2차전인 호주전에서 2-2로 비겼을 뿐 나머지 3경기(1차전 태국 1-0, 2차전 이라크 2-1, 4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 3-0)에서 모두 승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4경기 3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펼치면서 8골이나 넣어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호주는 2승 2무 승점 8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호주는 조별 리그 1차전 이라크전에서 2-0,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전에 1-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으나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2-2, 4차전 일본과 1-1로 비겨 상승세가 꺾였다.

아랍에미리트연합, 선두권 맹추격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1차전 일본전에서 2-1로 이겼으나 2차전 호주전에서 0-1로 패했다. 3차전 태국전에서는 3-1로 손쉽게 승리했으나 4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0-4로 대패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승과 패를 반복하며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라크-태국, 하위권 형성
이라크와 태국은 하위권이다. 이라크는 1승 3패 승점 3으로 5위에 자리했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패했다. 1차전은 호주에 0-2, 2차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 1-2, 3차전은 일본에 1-2로 졌으나 4차전 태국전에서 4-0으로 이겨 조별 리그 첫 승리를 챙겼다.
태국은 전패했다.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 0-1을 시작으로 2차전 일본에 0-2, 3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에 1-3, 4차전 이라크에 0-4로 패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사실상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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