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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미디어데이] 상위 6개 구단 감독이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전북만 3명’

작성일: 2016.10.12 11:2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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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6개 팀 감독에게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물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정형근 기자] “상위 6개 팀 선수 가운데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꼽자면 누구인가요?”

12일 서울 광화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 라운드 그룹 A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리그 클래식은 2일 상-하위 스플릿 진출 팀이 결정됐다. 

상위 6개 팀이 격돌하는 그룹 A에는 전북과 서울, 제주, 울산, 전남, 상주가 진출했다. 하위 6개 팀의 그룹 B는 성남과 광주, 포항, 수원 삼성, 인천, 수원 FC로 구성됐다. 스플릿 라운드는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각 팀당 5경기를 치른다. 상위 6개 팀은 리그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하위 6개 팀은 2부 리그 챌린지 강등을 피하기 위해 경기를 펼친다.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6개 팀 감독에게 다른 팀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6개 팀 감독이 꼽은 선수 가운데 전북 현대 선수만 3명이었다. FC 서울 황선홍 감독은 “전북 레오나르도를 데려오고 싶다. 우리랑 경기만 하면 잘한다. 레오나르도를 데려오면서 전북의 전력을 약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현대 윤정환 감독은 전북 로페즈를 선택했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있지만 꼭 데려와야 한다면 전북 로페즈를 데려오고 싶다. 파워가 있고 힘이 좋은 선수이다. 서울에서 레오나르도를 데려간다면 우리는 로페즈를 데려와 전북의 힘을 약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웃었다. 

상주 상무 조진호 감독은 “전북 이동국을 데려오고 싶다. 이동국은 득점력이 탁월하다. 상주 상무는 문전 앞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이동국은 상주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강희 감독은 “레오나르도와 로페즈는 괜찮지만 이동국은 안 된다. 애도 5명이 있다. 싸이도 아니고 군대를 다시 갈 수는 없다”며 이동국은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 드래곤즈 노상래 감독은 제주 이창민, 최강희 감독은 제주 이근호, 제주 조성환 감독은 송진형을 각각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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