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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채프먼 마무리' 컵스, SF 꺾고 2년 연속 챔피언십 진출

작성일: 2016.10.12 13: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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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가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컵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2-5로 뒤져 있던 9회초 4점을 뽑아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컵스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1-0, 2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컵스는 3차전에서 5-6으로 졌으나 4차전을 잡으면서 오는 14일 열리는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디비전시리즈 5차전 승자와 챔피언십에서 만난다.

1회 말 1점을 내준 컵스는 3회초 데이비드 로스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 말 2점을 더 뺏겼고, 5회초 1점을 다시 쫓아갔으나 5회 말 코너 길레스피에게 적시타, 조 패닉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2-5가 됐다.

점수는 3점 차. 그러나 컵스는 9회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첫 타자 브라이언트가 좌중간 안타를 쳤고 리조가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조브리스트가 적시 2루타를 쳐 추격을 알렸고, 코트레라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1사 2루에서 바에즈가 역전 적시타를 쳤다.

컵스는 6-5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마운드에 올렸다. 팀의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채프먼은 9번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부터 1번 타자 디나드 스팬, 2번 타자 브랜든 벨트까지 3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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