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이정후 쉬고 있는데…타격 ML 전체 5위+NL 4위 추락, 경쟁자들 뒤집고 도망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휴식을 부여받은 가운데, 경쟁자들이 달아나고, 순위까지 뒤집었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이정후는 휴식을 부여받았다.
이정후는 30일 경기 전을 기준으로 75경기에서 79안타 3홈런 31타점 41득점 타율 0.322 OPS 0.816을 기록 중이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면서 이정후는 29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타격 전체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 '타격왕' 출신의 루이스 아라에즈가 맹추격하더니, 순위를 뒤집은 까닭이다.
그런데 30일 이정후의 타격 순위가 또 떨어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랜든 마쉬가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마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1회 첫 번째 타석부터 솔로홈런을 폭발시키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두세 번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힘을 쓰지 못하는 듯했는데, 네 번째 타석에서 마쉬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마쉬는 5-8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츠버그의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또 한 번의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정후를 제쳤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 추가 안타를 뽑아내진 못했으나,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타율 0.322를 마크했다. 이정후는 반올림을 했을 때 타율이 0.322(0.3216)를 기록하게 되는 만큼 4모 차이로 이정후를 앞서게 됐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타격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29일까지만 하더라도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는데, 이날 마쉬가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이정후를 제치게 되면서, 이정후는 전체 5위로 한 계단 떨어지게 됐다. 특히 마쉬가 속한 필라델피아도 내셔널리그로 이정후의 내셔널리그 타격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게다가 이날 이정후의 최대 경쟁자로 불리는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도 좋은 감을 이어갔다. 로페즈는 전날(29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는데, 이날은 2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시즌 34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선보였다.
'말린스 커뮤니케이션스'에 따르면 이로써 로퍼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최다 멀티히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겔 카브레라(2006년, 36G)의 기록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국가대표 때문에? 60홈런 포수도, 괴물투수도, 이정후 동료도 최악이었다…급기야 단장들은 "WBC 7월에 하자" 주장
2026-09-29
-
노시환 포스팅 홍보 안 되나, 왜 MLB는 아무도 모르나… ‘3루수 TOP 25’에도 이름 없다니
2026-09-29
-
김혜성 진짜 '극적합류' 하나? 다저스와 훈련한다, 美 언론 "NLDS, KIM 위한 자리 생길 가능성 있다"
2026-09-29
-
빙판길 사고에 수술까지…김하성 악몽의 정규시즌 종료, 그 누구도 '0.116' 예상 못했다
2026-09-28
-
"방망이로 얼굴을 맞은 것 같다" 충격 고백…그런데 홈런→홈런→안타→2루타 대폭발, 1900억 슈퍼스타 경악의 퍼포먼스
2026-09-28
-
폰세 기적의 회복력, 다시 마운드에 섰다… 그런데 선발 자리 보장 못해 “얼마나 많이 던지겠어?”
2026-09-28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1등 욕심이 났다”…펑펑 운 양지인, 뼈아픈 ‘0점’도 LA 올림픽 향한 한 걸음
2026-09-29
-
[나고야 NOW] 이재성 "조엘진·비웨사에 질 생각 없다”…韓 육상 깨우는 두 스프린터, 선의의 경쟁이 만든 한국新
2026-09-29
-
"배드민턴 선수가 왜 이뇨제를?" 태국 19살 기대주 도핑 파문…A·B샘플 모두 양성→AG 무산+징계 위기
2026-09-29
-
[나고야 NOW] “엄마 미안해” 울컥했던 조엘진, 사흘 뒤 동메달 걸고 “키워줘서 고마워”
2026-09-29
-
[나고야 NOW] “실격은 액땜”…1레인서 동메달 따낸 비웨사 “고칠 게 많아 더 기대”
2026-09-29
-
[포토S] 크로스 올리는 이강인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