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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멀티포 홈런 1위 탈환! LG 투수 8명 불펜게임으로 알칸타라 잡았다, 2연패 탈출

작성일: 2026.07.01 21: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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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곽혜미 기자
▲ 오스틴 ⓒ곽혜미 기자
▲ 천성호 ⓒ곽혜미 기자
▲ 천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지난 5경기 1승 4패로 고전하던 LG가 선발 매치업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 함덕주를 시작으로 8명의 투수가 등판한 끝에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 키움을 잡았다. 오스틴 딘이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1위를 되찾았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LG는 연패를 2경기 만에 짧게 끊으면서 49승 30패 승률 0.620을 기록하게 됐다. 키움은 28승 1무 52패로 승률 0.350이다. 

#선발 라인업

 

LG 송찬의(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정빈(3루수)-문성주(좌익수)-박동원(포수)-이영빈(유격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함덕주

키움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안치홍(1루수)-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김건희(포수)-박찬혁(우익수)-임병욱(중견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키움 이적 후 LG 상대로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고 있었다. 선발 로테이션에 빈자리가 생긴 LG는 불펜게임으로 알칸타라에 맞섰다. 염경엽 감독은 "지려고 불펜게임하는 것이 아니다. 알칸타라와 싸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LG가 깜짝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문성주가 우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문성주는 알칸타라의 시속 151㎞ 직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홈런이면서 지난해 9월 4일 KT전 이후 300일 만의 홈런이다. 

키움은 3회 LG의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임병욱과 여동욱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가 왔다. 서건창의 2루수 땅볼이 병살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공격이 계속될 수 있었고, 추재현의 3루쪽 땅볼이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임병욱이 득점했다. 안치홍이 동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LG의 반격은 다시 홈런이었다. 5회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알칸타라의 직구를 밀어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오스틴은 25호 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LG는 5회와 6회 위기를 겪으면서 동점을 내줬다. 실점은 있었지만 수비로 역전을 막아내면서 경기 후반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8회 대량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해민과 문보경의 볼넷에 이어 대타 천성호가 1타점 2루타로 5-4 리드를 만들었다. 2사 후 박동원의 2타점 2루타, 이영빈의 2루수 내야안타 때 상대 실책으로 8-4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8회말에는 마무리 손주영이 1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손주영은 2사 후 권혁빈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가 서건창을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는 2사 후 오스틴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 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오스틴은 이 홈런으로 김도영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손주영이 9회말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 문성주 ⓒ곽혜미 기자
▲ 문성주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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