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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넥센 맥그레거, 1차전 76구 5이닝 4실점

작성일: 2016.10.13 20:1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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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 맥그레거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선발투수 스캇 맥그레거가 마운드에서 버틸만큼 버텼다. 그러나 타선이 맥그레거의 호투에 화답하지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선발투수 스캇 맥그레거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6구를 던지며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김상수에게 넘겼다. 경기에 앞서 넥센 염경엽 감독은 맥그레거의 투구 수를 "100구"로 말했지만 3일 휴식 후 4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투구 수로 생각할 수 있다.  

1회초 맥그레거는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천웅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1사 2루 실점 위기에 3번 타자 박용택을 만났다. 맥그레거는 박용택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 실점 위기가 계속 됐고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를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점수와 아웃 카운트를 바꿨다. 오지환에게 볼넷을 준 맥그레거는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1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맥그레거는 2회초, 3회초, 4회초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해 0-1을 뒤집지 못했다. 팀 타선이 4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1점 차가 유지된 가운데 맥그레거는 5회초 선두 타자 양석환에게 볼넷, 정상호에게 좌전 안타를 주며 흔들렸다.

손주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큰 위기에서 맥그레거는 김용의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점수는 0-3. 맥그레거는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박용택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해 4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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