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대호 맞네' 한동희 선제 투런→달아나는 2점포 쾅!…2185일 만에 멀티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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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제2의 이대호' 한동희가 2020년 7월 9일 이후 무려 2185일 만에 멀티홈런을 폭발시켰다.
한동희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5차전 원정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방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한동희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초 1사 1루에서 KT 선발 로건 앨런의 147km 직구를 통타했다.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고,.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이어졌다. 시즌 6호 홈런으로 비거리 133m.
분위기를 탄 한동희가 또 한 방의 아치를 그려냈다. 한동희는 2-0으로 앞선 8회초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2사 3루의 찬스에서 한동희는 KT의 바뀐 투수 이상동을 상대로 147km 직구에 다시 한번 배트를 내밀었고, 이 타구는 우월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7호 홈런.
한동희의 가장 최근 멀티홈런은 2020년 7월 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218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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