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에 이런 악재가' 에레디아는 왜 병원으로 향했나…사령탑 "웬만하면 경기 중에 빠지는 선수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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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일정을 치르고 있는 9위 SSG가 때아닌 악재를 만났다.
SSG 랜더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전의산(1루수)-최지훈(중견수)-고명준(3루수)-이지영(포수)-김성욱(우익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하고 우완투수 전영준을 선발투수로 기용한다.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에레디아는 전날(7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초 1사 1,2루 찬스에 나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작렬,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SSG는 4-2로 승리했고 에레디아의 적시타는 결승타로 기록됐다.
올 시즌 84경기에 나온 에레디아는 타율 .282 94안타 15홈런 75타점으로 활약, 현재 타점 부문에서 강백호, 오스틴 딘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SSG 입장에서는 크나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이숭용 SSG 감독은 "에레디아가 어제 경기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라면서 "아마 오늘과 내일 경기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대타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숭용 감독은 "갑작스럽게 생긴 부상은 아니다. 원래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서 계속 관리를 하고 있었다. 웬만하면 경기 도중에 빠지는 선수가 아닌데 '많이 불편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에레디아가 후반기에는 정상 출전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SSG는 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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