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전격 발탁→영국 떠나 챔스 팀 이적 유력, “올림피크리옹 배준호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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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월드컵 무대를 누비지는 못했지만, 최종 명단에 들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던 배준호(22, 스토크시티).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차곡차곡 경험을 쌓자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팀 올림피크리옹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올림피크리옹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 차원에서 배준호 영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리옹은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했으며, 선수 측 역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리옹 합류에 긍정적인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랭피크 리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다면 챔피언스리그 본선까지 갈 수 있는 상황.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스 비스트룹, 쥘리앵 뒤랑빌, 노함 카마라, 모하메드 웨드라오고, 카일 부다슈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의 폭을 넓혔으나, 중원과 측면 강화를 위한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풋 메르카토'는 "올림피크 리옹은 영입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며, 추가 중원 보강의 핵심 타깃으로 배준호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배준호 특유의 유연한 연계와 전술적 활용도가 올림피크 리옹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한다는 평가다.
배준호는 지난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스토크 유니폼을 입고 통산 134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주전급 선수로 45경기 3골 3도움을 올리는 등 '스토크의 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지역지 '스토크온트렌트 라이브'는 지난 4월 "스토크 시티와 배준호의 동행은 점차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는 "배준호가 스토크시티에서 헌신적으로 뛰었지만, 현재 구단은 득점과 도움을 모두 직접 책임질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계약 상황 역시 이적설에 힘을 싣는다. 현재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이라 이적료를 남길 수 있는 마지막 여름이다.
한편, 배준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험을 인정받아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본선 무대에서 직접 경기에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는 것 자체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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