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차기 감독 ‘초대박’ 후보 ‘또’ 나왔다…HERE WE GO, 바르셀로나 레전드 차비 “아시안컵 참가 열망, 대표팀 감독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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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북중미월드컵이 폐막을 앞두자 지도자들이 쏟아진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책임으로 대표팀을 떠난 홍명보 감독 후임을 구해야 하는 한국 대표팀 리스트에 후보 한 명이 더 추가될 수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차비는 “나의 다음 행보는 국가대표 팀 감독이 될 수 있다. 나에게 꽤 잘 맞을 것 같다. 난 국가대표 팀 감독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차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스페인 축구 황금 시대를 이끌었던 레전드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와 작별한 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카타르 팀 알 사드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고, 선수 은퇴와 동시에 알 사드 감독직에 부임해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알 사드에서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끈 뒤 친정 팀 바르셀로나에 돌아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지휘했다. 2022-23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스페인 슈퍼컵을 손에 쥐며 지도력을 입증했고, 페드리, 가비, 라민 야말 등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젊은 선수를 활용해 팀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 놓고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차비의 다음 스텝은 클럽 팀이 아닌 국가대표 팀이다. 그는 “저에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클럽 팀을 맡게 되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제게는 어린 자녀들이 있다”라며 월드컵 시즌 이후 국가대표 팀 감독직을 원했다.
어떤 대표팀이라도 제안이 온다면 수락할 기세였다. 알 사드에서 감독직을 한 만큼, 아시아 팀에도 열려 있었다. “감독으로서 월드컵, 유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열망한다”고 말한 차비는 “아시안컵도 마찬가지다.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 꽤 걸출한 감독이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거스 포옛, 파울로 벤투, 하비에르 아기레 등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 차비 감독이 아시아 팀에 열려있다는 건, 어쩌면 한국 대표팀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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