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떴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발표 '23일' 확정적…마르카 "계약서 서명 완료" 2031년까지 동행→684억 초대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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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강인(24)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7월 23일'에 공식 발표될 것이란 유력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마침내 아틀레티코와 계약서에 서명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목요일에 영입 공식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한국 시차는 7시간 차이다. 한국이 7시간 빠르다.
마르카 공신력을 고려한다면 이강인 이적 발표는 한국시간으로도 23일 안에 이뤄질 확률이 농후하다.
매체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아틀레티코는 이제 이강인과 2031년까지 이어지는 5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강인 이적은 수주 전 이미 원칙적인 합의가 끝난 상태였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세부 사항이 남아 있었고, 이 탓에 (한국인 미드필더가) 지난 3년간 몸담은 챔피언스리그 2연패 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마드리드 합류 일정도 계속 미뤄졌었다"고 귀띔했다.
앞서 아틀레티코와 PSG는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9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4억 원)를 더한 총액 4000만 유로(약 674억 원) 규모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가 제시한 계약 조건을 받아들였으며,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뒤를 이을 팀 전방 코어 자원으로 최소 2031년까지 활약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당초 이강인이 지난 17일 산 라파엘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월 17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이강인이 선수협약에 따라 보장된 비시즌 3주 휴가가 종료하는 일자였다.
하나 PSG와 계약 해지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일정은 다시 연기됐다.
현지시간으로 주말인 지난 19일까지도 모든 행정 절차를 끝내지 못하자 구단은 이주 초인 20일까지 합류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결국 현지에선 이강인이 22일 구단 계약서에 서명한 뒤 그다음 날인 23일 공식 발표가 이뤄질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하는 분위기다.
마르카는 "아울러 아틀레티코는 이 주 안으로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휘 아래 첫 팀 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주 구단 주치의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서울에서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단은 선수 합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번개 출장'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강인은 오는 29일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아틀레티코는 엿새 뒤 헤타페(스페인)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갖는다.
이강인은 공식 입단식 일정과 관계없이 2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서 새 팀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달 9일 서울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통해 이강인 영입 효과를 직접 체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체는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스타인 이강인이 귀국해 경기에 나설 경우 한국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또한 그의 영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인 신입생'이 피치 안 기량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 브랜드 제고 면에서도 월등한 프리미엄을 안겨줄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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