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걸어 타진하는게 현명" 강력 주장! 이정후 우승 후보팀 가나? 필라델피아 끊임없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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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안을 건넬 수 있을까. 계속해서 이정후가 필라델피아와 연결된다. 그만큼 외야 보강이 중요한 숙제로 떠올라 있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라운드테이블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외야 보강 최고의 선택지는 깜짝 활약 중인 선수일 수도 있다"며 이정후를 꼽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잃음과 동시에 한 달이 넘도록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서 있다. 버스터 포지 사장도 트레이드가 불가한 선수로 '에이스' 로건 웹만 꼽은 만큼 미국 복수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안만 건넨다면 이정후의 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정후는 23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타격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94경기에서 107안타 5홈런 34타점 50득점 타율 0.302 OPS 0.762를 기록 중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연일 경신할 때만큼 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3할 이상의 타율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꾸준함을 보여주는 요소다.
때문에 이정후는 외야 보강이 시급한 팀들과 계속해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은 필라델피아다. 필라델피아는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과 꾸준히 이어졌지만, 거부권을 보유한 벅스턴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대체 자원으로 이정후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필라델피아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라운드테이블 스포츠'가 또 한 번 이정후와 필라델피아를 연결시켰다. 매체는 "현재 셀러(Seller)로 나설 의향이 있는 구단이 많지 않고, 필라델피아 역시 다른 팀들이 탐낼 만한 트레이드 자산이 풍부한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움직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필라델피아는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고, 그 트레이드는 팀에 엄청난 성과를 안겼다. 그렇다면 2026년 베이더가 되어 줄 선수는 누가 될까. 그리고 그 선수가 현재 베이더와 같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선수일 수도 있을까"라며 "이정후는 지금부터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필라델피아가 노려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 스포츠'는 "이정후는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올해는 브레이크아웃 시즌이라고 할 만하다. 수비는 최고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 필라델피아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타선의 보강"이라며 "물론 이정후를 영입하는 데 드는 대가는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도 반드시 이정후를 트레이드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한 제안을 받는다면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필라델피아는 타 구단들이 탐을 낼 만한 유망주들이 많지 않은 팀. 이는 트레이드에 있어서는 큰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이정후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후는 시장에 나와 있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며 "이정후의 계약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중립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팀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부담이 지나치게 큰 악성 계약도 아니다. 필라델피아는 샌프란시스코에 전화를 걸어 이정후 영입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는 중.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는 4경기 차로 뒤처져 있으며, 와일드카드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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