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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철벽 마운드' 클리블랜드, 홈에서 기선 제압

작성일: 2016.10.15 11: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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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을 날린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948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가 9년 만에 오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토론토와 1차전에서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의 호투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0의 균형을 6회에 깼다. 1사 후 제이슨 킵니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린도어가 투런 홈런을 뽑아 2-0으로 앞서갔다. 린도어의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클리블랜드는 7회 1아웃까지 토론토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클루버를 내리고 불펜을 가동했다. 앤드류 밀러가 아웃 카운트 5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9회 마무리 투수 코디 알렌이 두 점 차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끝냈다.

선발투수 클루버는 토론토 강타선을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8일 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2차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는 우완 조시 톰린(13승 9패 평균자책점 4.40), 토론토 선발투수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 좌완 JA 햅(20승 4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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