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한화 19세 특급신인 훈련하다 부상 입었다…결국 1군 제외, 7월 0.438 맹타인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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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예기치 못한 부상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뜨거운 7월을 보내던 한화 신인 외야수 오재원(19)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당초 한화는 27일 좌완투수 이교훈과 내야수 황영묵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기에 이날 추가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질 인원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끝내 오재원의 이름이 빠지고 말았다.
오재원은 지난 26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 오른쪽 발목 염좌로 통증이 생겼는데 이 여파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한화 관계자는 "오재원이 훈련 중 발생한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한 통증 회복이 완전치 않아 선수 관리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재원은 개막 초반 부진을 딛고 7월에는 타율 .438로 맹타를 휘두르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던 차였다.
오재원의 7월 성적은 15경기 타율 .438 21안타 홈런 없이 10타점 3도루. 오재원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즌 타율도 .265로 급상승했다. 한때 1할대 타율에 머물렀던 오재원이기에 놀라운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하필 타격감이 절정을 맞았을 때 불의의 부상이 찾아왔다. 한화는 이날 '캡틴' 채은성이 쇄골 부상을 딛고 1군 엔트리에 복귀, 타선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재원이 갑작스럽게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새로운 공격 첨병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일단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이도윤을 1번타자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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