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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빠른 공' 잘 치는 넥센, 허프 공은 못 쳤다

작성일: 2016.10.16 17: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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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은 2안타를 치며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1차전에 이어 넥센의 안타는 산발적으로 나왔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이 1차전에 이어 다시 침묵했다.

넥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3차전에서 1-4로 졌다. 넥센 타선은 6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1점을 챙겼다.

경기 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허프는 빠른 공을 치면 된다. 우리 타자들이 빠른 공을 잘 친다"며 "허프 같은 투수는 기다리다가 치면 때릴 수 있는 공이 오지 않는다.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타선이 공격적인 타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넥센 타선은 맥그레거의 빠른 공을 쉽게 치지 못했다. 6안타 가운데 1이닝에 안타가 2개 이상 나온 이닝은 득점이 나온 5회 뿐. 5회도 1사에 이택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하지 못했다면 김지수의 중전 안타 때 득점이 안 됐을 것이다.

넥센은 4차전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을 만난다. 넥센은 류제국을 상대로 타율 0.247를 기록했다. 앞서 만난 헨리 소사(상대 타율 0.316), 데이비드 허프(0.304) 상대 타율보다 더 낮다.  넥센은 두 외국인 선발투수를 만났을 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절체절명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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