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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K 3번 실축' 아게로, 펩 믿음은 그대로

작성일: 2016.10.17 11:5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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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펩 과르디올라(45)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세르히오 아게로(28)를 계속 페널티킥 키커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오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릴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페널티 킥을 얻는다면 키커는 역시 아게로라고 말했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페널티킥을 차겠다는 (강인한)성격을 가진 선수들을 사랑한다"며 아게로를 두둔했다.

이어 "난 페널티킥을 차기를 원하는 선수에게 절대 '이번에는 다른 선수가 맡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가 원한다면 계속 키커로 쓰겠다고 재차 밝혔다. 그는 "아게로가 자신이 없으면 '내가 물러서겠다. 다른 선수에게 페널티킥을 차게 하라'고 말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아게로에게 선택권을 맡겼다.

지난 15일 치러진 2016-17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페널티킥을 두 번 실축하며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페널티킥을 찬 케빈 데 브라이너(25)가 실축했고, 아게로 역시 골키퍼에게 슈팅 방향이 읽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아게로는 이번 시즌 팀이 얻어낸 페널티킥 8번 가운데 7번을 키커로 나섰다. 그 가운데 4번 성공하고, 3번을 놓쳤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실축한 것까지 더하면 최근 2번 연속 실축이다. 앞서 지난 12일 치러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0라운드 파라과이전에서 아게로는 페널티킥을 놓쳤다.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친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 0-1로 졌다.

<2016-17 맨체스터 시티 페널티킥 결과>

1. VS 선덜랜드(EPL) : 아게로 - 성공

2. VS 부쿠레슈티(UCL) : 아게로 - 실패

3. VS 부쿠레슈티(UCL) : 아게로 - 실패

4. VS 스토크 시티(EPL) : 아게로 - 성공

5. VS 묀헨글라드바흐(UCL) : 아게로 -성공

6. VS 스완지 시티(EPL) : 아게로 성공

7. VS 에버튼(EPL) : 데 브라이너 - 실패

8. VS 에버튼(EPL) : 아게로 -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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