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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L] '크레익 26득점' 삼성, KGC 꺾고 개막 2연승

작성일: 2016.10.25 20: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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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익은 3쿼터 승부처를 포함해 코트 전체를 휘젓고 다니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KBL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14-91로 이기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1쿼터는 오세근, 이정현을 앞세운 KGC가 앞섰다. 이정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9득점에 성공했고 오세근은 11득점을 기록해 KGC는 32-25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삼성에는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과 베테랑 주희정이 있었다. 크레익과 주희정은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고 삼성은 60-5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두 팀의 장군멍군이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이 우위에 섰다. 중심에는 크레익이 있었다. 크레익은 팀이 73-70으로 근소하게 앞선 3쿼터 중반에 KGC 김민욱의 점프슛을 블록했다. 공을 잡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KGC 골문으로 돌진한 크레익에게 빠르게 연결했고 크레익이 골 밑 슛으로 득점했다. 

이어 이관희가 KGC 양희종의 패스를 가로챈 뒤 속공으로 2득점에 성공했다. KGC 키퍼 사익스가 3점슛을 넣으며 반격했으나 삼성의 기세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85-73으로 크게 앞선 삼성의 공격은 4쿼터에도 멈추지 않았다. 1쿼터를 뛴 후 2, 3쿼터에 나서지 않은 김준일이 공격 선봉에 서서 KGC 수비를 무너뜨렸고 크레익과 김태술이 김준일을 거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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