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경문 감독이 모창민에게 '미안하다' 문자 보낸 사연

작성일: 2016.10.27 14:5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신원철 기자] "미안하다고 문자 보냈어."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미디어 데이에서 모창민과 권희동을 '기대하는 선수'로 콕 찝었다. 권희동은 에릭 테임즈가 빠진 1차전에 4번 타자로 나왔지만 모창민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4경기 가운데 1경기에만 나왔고 한 타석도 나오지 못한 채 시리즈를 끝냈다.

김 감독은 27일 고양야구장에서 팀 훈련을 지켜보다 "플레이오프에서 타격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먼저 (배팅 훈련)치기 시작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중요한 일을 할 선수들"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미디어 데이에서는 (모)창민이가 중요한 선수라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칠 기회를 못줬다.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얘기했다. 모창민은 권희동, 조영훈과 함께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모창민이 대타로 나가게 되면 내야 수비가 바뀌어야 한다. 앞선 상황에서는 수비가 중요하고, 끌려가는 상황이라면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전 기회에서 꺼내는 조커가 모창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는 못 지켰으니까 한국시리즈에서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두산에 왼손 선발투수가 많으니까 중요한 상황이 이 선수들에게 올 거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