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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이제 사랑길만 걸어요

작성일: 2016.10.28 04:14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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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제주도에서 재회한 김하늘과 이상윤이 전보다 더 편해진 사이로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임을 알면서도 응원하고 싶을 만큼 애틋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12회에는 이웃사촌이 된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웃으로 오가며 인사하고 지냈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식탁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고, 두 사람은 이를 핑계삼아 새 번호를 교환하며 연락하기 시작했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전보다 편하게 대했다. 서도우를 밀어내려 했던 최수아도 "이웃님, 고객님"이라고 말장난을 걸기도 하고 능청스레 최수아의 잡일을 도와주는 그를 보며 웃을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면 늘 웃음이 뒤따랐다.

하지만 곧 최수아는 불안감을 느껴야 했다.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이 갑작스레 제주도로 내려온 것. 최수아에게 박진석은 생각하면 불안하고 답답해지는 사람이었다. 최수아는 "당신에게 나는 뭐냐" 며 물었고, 박진석은 "그런건 뭔가 남아있는게 있을 때 묻는 거다"라고 최수아에게 남은 감정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최수아는 길을 걸으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고, 서도우를 찾아갔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핸드폰을 건네며 마음을 드러냈다. 핸드폰에는 그에게 하고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보내곤 했던 메시지가 있었다. 서도우는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고 미소지었고, 서도우의 트럭 뒤에 올라탄 최수아도 두 팔을 벌리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최수아의 선택은 서도우였다.

그동안 서도우와 최수아는 각자의 배우자 옆에서 늘 답답하고 불안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우는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과 끝내기로 했고, 기다리고 기다려 다시 나타난 최수아에게 한발 더 다가갔다. 최수아도 남편 박진석과 갈수록 깊어지는 갈등이 드러났다. 최수아는 박진석과 끝을 맺고, 서도우와 설렘 가득한 사랑길을 걸을 수 있을까.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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