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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투' 마야, NC전 6이닝 8K 4실점

작성일: 2015.03.28 16:4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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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로 나선 유니에스키 마야(34)가 2015시즌 개막전에서 경기 초반 불안한 투구를 보이기도 했지만 근성있는 투구를 보이며 승리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야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불안한 투구를 보이기도 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근성을 보였다. 이날 기록한 투구수는 110개. 팀이 7-4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요건은 채웠다.

1회부터 불안했다. 마야는 1회초 NC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이종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나성범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마야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에릭 테임즈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준 뒤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모창민에게 또다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두 번째 실점을 안았다.

마야의 투구는 2회에 들어 김태군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종호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 맞는 등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실점 없이 위기를 잘 넘겼다.

그러나 3회에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 이종욱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마야는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테임즈 타석 때 보크 판정을 맏아 나성범을 2루로 보냈다. 더구나 테임즈까지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모창민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한 숨 돌리는 듯 싶었으나 이호준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 맞고 또 다시 실점했다.

0-3으로 뒤진 4회초, 마야는 김태군과 김종호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력적인 볼을 뿌리기도 했다. 그러나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허용하며 흔들린 마야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더군다나 우익수의 실책이 나오면서 그 사이 2루 주자 박민우가 홈을 밟아 4실점을 기록했다.

흔들리던 마야, 하지만 5회부터는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5회초 선두 타자 테임즈를 2루 땅볼로 처리한 이후 모창민과 이호준을 각각 삼진, 중견수 플라이로 막고 5회를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마야는 손시헌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김태군에게 중전 안타를 맞긴 햇으나 김종호를 헛스윙 삼진, 박민우를 10구 째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막고 6회를 마무리했다.

현재 경기는 7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이 NC에 7-4로 앞서 있다.

[사진] 두산 베어스 마야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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