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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두산 김재환 "시프트 신경 안 써…제 스윙 하겠다"

작성일: 2016.10.29 12: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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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신중하게 칠 생각이다."

김재환(28, 두산 베어스)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1차전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처음 풀타임으로 출전해 타율 0.325 37홈런 124타점 맹타를 휘두른 감각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NC가 김재환을 많이 연구 한 거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재환은 "견제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중하게 치겠다"고 입을 열었다. 정규 시즌 NC가 수비 시프트를 많이 이용한 거 같다는 말에 "LG 만큼 걸진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걸었다"고 말했다.

시프트에 얽매이지 않을 생각이다. 김재환은 "솔직히 한번쯤 번트를 대볼까 생각도 했다. 수비 자리는 의식하지 않는다. 지난해 NC가 시프트 걸 때 생각하면서 치려고 하니까 밸런스가 무너지더라. 밸런스가 무너지느니 한번 못 치는 게 낫다"고 했다.

타격감은 괜찮다. 김재환은 "일본(미야자키)으로 훈련 갈 때 감이 왔다. 시즌 때 감이 일본 가서도 이어져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기 스윙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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