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TFC] 日 상대 반기는 조성원 "부담 없이 때릴래"

작성일: 2016.10.31 14:0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매드 조커' 조성원(27, 부산 팀 매드)은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서 나카무리 요시후미(28, 일본)과 경기한다.

1년 여 만에 복귀전. 상대가 일본인이라 더 반갑다. 조성원은 "반일 감정은 없다. 하지만 일본인 선수이니까 마음에 부담 없이 마음껏 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강한 상대다. 우노 카오루 등 일본에서 강한 선수들을 여럿 이겼더라. 끈덕진 그래플링을 경계해야 한다"며 "넘어지지 않고 많이 때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카무라는 체력과 탄탄한 서브미션 능력이 장점이다. 국내 파이터 김운겸 김재경을 초크로 이겼다. UFC 출신 우노 카오루, 오미가와 미치히로와도 겨뤘다.

조성원은 "상대가 강할수록 더 좋다.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된다. 그러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즐기는 편이라 부담은 없다. 오랜만의 복귀라 설렌다. 화끈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조성원은 정한국과 함께 TFC가 발굴한 부산 팀 매드 대표 파이터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이 단단하다. 윤민욱과 한성화를 내리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TFC 5에서 치른 결승전에선 최영광에게 판정으로 졌다. 지난해 10월 이민구과 경기에서 오른쪽 눈두덩이가 크게 찢어져 2연패. 예상하지 못한 오토바이 사고가 겹쳐 1년 동안 케이지를 떠났다.

조성원은 "내 실수였다.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체중은 73kg다. 다리와 눈을 다치는 바람에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84kg까지 쪄서 감량하느라 애를 먹었다. 부상을 이겨 내는 경기력을 보여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원은 끼가 넘친다. 경기마다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등장한다. 또 선수 출신 기자를 꿈꿔 수요일마다 칼럼을 작성한다. TFC 백스테이지 인터뷰도 맡는다.

조성원은 "조 선수, 조 코치, 조 칼럼, 조 로건, 조 댄서 등으로 불리고 있다(웃음)"며 "팬들에게 많은 영역에서 즐거운 선수로 다가가고 싶다. '수박 겉핥기'가 아니라 모두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TFC는 UFC와 같은 규칙으로 진행한다. 5분 3라운드가 기본이고,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SPOTV+가 오후 5시부터 생중계한다. 네이버 스포츠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FC 13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 밴텀급]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 임병희 vs. 이데타 다카히로
[스트로급]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 유영우 vs. 최재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