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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헨리, 이연복-여경래 셰프 두고 선택 포기…초유의 사태

작성일: 2016.10.31 15:25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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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헨리.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헨리가 중식계 두 거장 이연복, 여경래 셰프를 두고 승자 선택을 포기, '냉장고를 부탁해'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31일(오늘)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특별출연한 여경래 셰프가 헨리의 냉장고 재료로 중식 요리대결을 펼친다.
 
여경래 셰프는 요리경력 41년의 중식계 거장으로, 한국중식연맹회장, 중국요리 국제 마스터 셰프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다닌다. 이연복 셰프는 그동안 청와대 셰프 한상훈, 애제자 최형진 두 명의 스페셜 셰프에게 모두 승리한 터라, 이날 여경래 셰프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경래 셰프는 대결을 앞두고 “떨고 있지만 겉으로는 최대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이연복 셰프 역시 질 수 없다는 각오를 다졌는데,  요리 제목 역시 서로를 의식한 이름을 붙여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결이 시작되고 이연복 셰프는 헨리의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다는 특별한 메뉴를 재현했고, 여경래 셰프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요리를 선보여 막상막하의 대결이 벌어졌다. 
 
대결 후 먼저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먹어본 헨리는 “우리 엄마가 여기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만족해 했다. 또, 여경래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후 “두 셰프님이 우리 집에 가서 공부하고 온 것 같다”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헨리는 “나를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타국에 있는 부모님 생각에 얼굴이 어두워지며 “엄마 아빠 생각에 도저히 선택을 할 수 없다“며 승자 선택 포기를 선언, '냉부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헨리가 아예 선택을 포기하게 만든 두 셰프의 요리는 어떤 요리일지, 이후 헨리는 결국 승자를 정했을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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