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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친정 바르사 꺾은 맨시티 펩 "잘 뛰어준 선수들 덕에 행복"

작성일: 2016.11.02 08:1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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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리그 4차전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맨시티는 2승 1무 1패 승점 7로 조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 승리로 팀 사상 최초로 바르셀로나를 이겼다. 맨시티는 이 승리 전까지 바르셀로나와 맞붙은 경기에서 모두 졌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0-4로 대패했다.

맨시티는 이 날 승리로 조 1위(3승 1패 승점 9)인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도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초반 30분은 대단했다. 경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카이 귄도간의 동점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후반전에 많은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그들 덕에 행복하다"며 승리를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뒤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며 말은 맺었다.

맨시티는 이 경기 승리로 조 1위 바르셀로나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맨시티는 오는 24일 묀헨글라트바흐와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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