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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김수철, UFC 베테랑 스캇 조겐슨과 12월 대결

작성일: 2016.11.07 07:2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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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철(왼쪽)은 로드 FC 케이지에서 여섯 번째로 UFC 출신 파이터와 싸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김수철(24, 원주 팀 포스)이 UFC 베테랑 스콧 조겐슨(34, 미국)과 맞붙는다.

로드 FC는 7일 "김수철과 조겐슨이 오는 12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5에서 밴텀급으로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김수철은 전 챔피언 이윤준이 뇌경색으로 전선에서 빠져 있는 로드 FC 밴텀급에서 가장 강한 파이터로 평가 받는다. 2014년 2월부터 7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총 전적 14승 1무 5패.

조겐슨은 2010년 12월 도미닉 크루즈와 WEC 밴텀급 타이틀전까지 치른 톱클래스 파이터였다. 2011년부터 UFC에서 싸웠고 12경기에서 4승 8패 전적을 기록했다. 총 전적은 15승 12패.

김수철은 원래 로드 FC 35에서 공석인 밴텀급 왕좌를 놓고 '모아이' 김민우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런데 김민우가 치질로 출전이 어려워졌다. 밴텀급 타이틀전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김수철은 타이틀전이 아니더라도 오는 12월 슈퍼 파이트 경기를 갖고 싶다고 요구했다. 로드 FC는 "김수철과 붙으려는 상대를 찾기 힘들었다. 아시아에서는 없었고, 북미에서 수소문한 끝에 조겐슨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수철은 로드 FC에서 UFC 출신 파이터를 다섯 번 만났다. 데즈카 모토노부, 다무라 잇세이, 와그너 캄포스, 마커스 브리매지, 주마비에커 투엘슨에게 모두 이겼다. 조겐슨은 여섯 번째.

로드 FC 35에선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배우 김보성(50)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이 펼쳐진다. 김보성의 상대는 종합격투기 프로 전적 17전 3승 14패의 곤도 데츠오(48)다.

챔피언 차정환(32, MMA 스토리)과 도전자 최영(38)은 미들급 타이틀전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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