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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2대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 4년 만에 복귀

작성일: 2016.11.08 11:1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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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 FC 미들급 2대 챔피언 이은수(34, 엠파워 트레이닝 센터)가 돌아온다.

다음 달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5에서 중국 신예 마크사티 살리크(19)와 웰터급으로 경기한다. 4년 만에 복귀전이다.

이은수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챔피언벨트를 반납하고 2012년 케이지를 떠났다. 당시 "'체중을 15kg 이상 감량하지 못하면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웰터급으로 체급을 바꾸겠다"고 했다.

복귀 날 챔피언 차정환과 도전자 최영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이은수에게는 뜻 깊은 복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은수는 한국 종합격투기를 연 파이터. 스피릿 MC 헤비급, CMA 무제한급 챔피언을 지냈다. 2012년 11월 24일 미들급 초대 챔피언 오야마 슌고를 펀치로 눕히고 로드 FC 미들급 챔피언벨트를 둘렀다.

살리크는 중국 WBK에서 5승 4패를 기록한 로드 FC 신예다.

권영복 로드 FC 실장은 "이은수는 한국종합격투기 1세대이자 전설이다.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었지만 경쟁력이 있다. 복귀를 위해 열심히 훈련했고 의지도 대단하다. 화려한 복귀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드 FC는 로드 FC 35 입장 수익과 이날 데뷔하는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미들급 타이틀전 외에도 챔피언 권아솔과 도전자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 등 초호화 대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중국 스자장 하북 체육관에서 로드 FC 34를 연다. 100만 달러 토너먼트 중국 예선이 같은 날 펼쳐진다.

로드 FC 35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스캇 조겐슨
[웰터급] 이은수 vs 마크사티 살리크

■ 로드 FC 34 대진 (11월 19일 중국 스자장)

-2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스트로급] 앤시아오난 vs 후지노 에미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웰터급] 쏭커난 vs 엘누르 아가에프
[무제한급] 호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 체중] 장지앤쥔 vs 김대성

-1부

[플라이급] 알라텡헬리 vs 조남진
[웰터급] 동신 vs 라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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