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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KO시킨 두 남자…마이티 모 vs 도요타 타이틀전

작성일: 2016.11.08 11: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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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을 KO시킨 두 남자, 마이티 모(46, 뉴질랜드)와 카를로스 도요타(44, 브라질)가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로드 FC는 다음 달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5에서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와 도전자 도요타가 무제한급 타이틀전을 치른다고 8일 발표했다.

마이티 모는 지난 9월 24일 로드 FC 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최홍만을 1라운드 4분 6초에 KO로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로드 FC에선 네 번 싸워 모두 이겼다. 최무배를 두 차례, 명현만도 꺾었다. 마크 헌트와 같은 사모아인 특유의 묵직한 오른손 주먹이 무기다.

도요타는 저돌적인 헤비급 파이터. 으르렁거리며 돌주먹을 휘두른다. 지난해 7월 로드 FC 데뷔전에서 최홍만을 1라운드 29초에 실신시켰다. 지난 3월 로드 FC 29에선 심건오를 경기 시작 19초 만에 잡았다. 통산 8승 가운데 7승을 (T)KO로 만들었다.

마이티 모는 아이가 10명이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챔피언이 되자마자 1차 방어전을 요구했다.

권영복 로드 FC 실장은 "마이티 모의 강한 요청으로 1차 방어전을 빠르게 잡았다.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도요타를 낙점했다. 도요타는 로드 FC에서 연승이고, 무제한급 토너먼트 리저브 멤버이기도 했다. 둘 다 뛰어난 힘과 기술로 타이틀전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 FC는 로드 FC 35 입장 수익과 이날 데뷔하는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무제한급 타이틀전 외에도 미들급 타이틀전이 확정됐으며 챔피언 권아솔과 도전자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 등 초호화 대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중국 스자장 하북 체육관에서 로드 FC 34를 연다. 100만 달러 토너먼트 중국 예선이 같은 날 펼쳐진다.

로드 FC 35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스캇 조겐슨
[웰터급] 이은수 vs 마크사티 살리크

로드 FC 34 대진 (11월 19일 중국 스자장)

-2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스트로급] 앤시아오난 vs 후지노 에미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웰터급] 쏭커난 vs 엘누르 아가에프
[무제한급] 호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 체중] 장지앤쥔 vs 김대성

-1부

[플라이급] 알라텡헬리 vs 조남진
[웰터급] 동신 vs 라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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