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저격수' 권아솔 다음 달 10일 방어전…김보성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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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팀 강남/압구정짐)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권아솔은 다음 달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35에서 사사키 신지(36, 일본)를 맞아 라이트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 출전한다. 로드 FC가 10일 보도 자료를 내 발표했다.
권아솔은 2014년 8월 구메 다카스케를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3월 천적이던 이광희를 닥터 스톱 TKO로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 1년 9개월 만에 타이틀 방어전이다.
지난 5월 로드 FC 31에서 무제한급으로 싸울 예정이던 이둘희의 부상 이탈로 대체 선수 구와바라 기요시와 붙었다가 18초 만에 KO로 졌다. 로드 FC 4연승이 끊겼다. 2013년 10월 이후 첫 패배, 통산 전적 20승 9패다.
사사키는 17승 3무 9패의 베테랑이다. 지난 9월 로드 FC 34에서 브루노 미란다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지난 4월 일본 라이진에서 UFC 출신 대런 크뤽섕크에게 사커킥으로 TKO패 했지만, 로드 FC에서는 4연승 하고 있다.
권아솔은 "1라운드에 KO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사키는 "권아솔은 약점이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권아솔은 통산 (T)KO 10회를 기록한 타격가다. 사사키는 서브미션으로 11승을 챙긴 그래플러다.

같은 날 김보성(50, 팀 강남)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다. 곤도 데츠오(48, 일본)와 웰터급으로 경기한다.
김보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 태권도와 복싱을 오래전부터 수련했다. 예밀리야넨코 표도르와 친분을 쌓는 등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6월 로드FC와 출전 계약서에 사인하고 데뷔전을 준비해 왔다.
곤도는 종합격투기 프로 17전 3승 14패의 경험 많은 선수. 유도를 10년 수련했고, 오사카의 종합격투기 단체 ACF의 대표다.
로드 FC는 3개월 만에 국내 대회이자 올해 마지막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화려한 대진을 꾸렸다. 타이틀전만 세 경기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포함해 차정환과 최영의 미들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와 카를로스 도요타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한국 종합격투기 전설이자 로드 FC 2대 미들급 파이터 이은수가 이날 4년 만에 복귀전에 나선다. 로드 FC 경량급 최강자 김수철(25, 팀 포스)은 UFC 출신 베테랑 스콧 조렌슨과 경기한다.
로드 FC는 로드 FC 35 입장료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 로드 FC 35 대진
[웰터급] 김보성 vs 곤도 데츠오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도요타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스콧 조겐슨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웰터급] 이은수 vs 마크사티살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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