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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스낵] 라모스-이니에스타, "엘 클라시코에서 만나자"

작성일: 2016.11.12 23: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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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라모스가 FC 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와 엘 클라시코에서 만나자며 격려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벌이는 '엘 클라시코(El Classico)'에서 만날 수 있을까.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오랜 세월 동안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지역적, 정치적 배경까지 더해지면서 두 팀의 관계는 '견원지간'과 같았다. 여전히 경기에서는 치열하게 맞붙는 두 팀이지만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두 부상 선수가 소속 팀을 넘어 우정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는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훈련을 잘 끝내고 기분 좋게 한 주를 마쳤다. 나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니에스타는 지난달 22일 발렌시아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회복 중이다.

레알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그러면 우리 엘 클라시코에서 만나는 건가? 우리 둘 모두 그랬으면 좋겠다. 계속 노력하자'며 이니에스타의 트위터에 대답을 남겼다. 라모스도 지난달 10일 알바니아와 월드컵 예선을 치르던 중 상대 수비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두 선수의 사이좋은 모습이 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을 기쁘게 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두 선수는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선수기 때문이다.

다음 달 4일 이번 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다. 두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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