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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티-전광인 활약' 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2위 껑충

작성일: 2016.11.13 16: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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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파드 바로티 ⓒ 장충체육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4-25,25-22,22-25,26-24)로 이겼다. 아르파드 바로티와 전광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바로티 23득점, 전광인 20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5승 3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우리카드는 4승 4패 승점 13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2세트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한국전력은 1세트 세터 강민웅과 공격수 사이에 호흡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2세트는 반대 양상이었다. 20-20 이후 우리카드가 공격 범실을 쏟아내면서 흐름을 뺏었다. 전광인은 24-22에서 파다르의 백어택을 가로막으면서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세트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살아났다. 공격수들이 리듬을 찾자 블로킹까지 좋아졌다. 11-10 강민웅, 13-11 전광인, 15-13 방신봉이 블로킹을 기록하며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한국전력이 흐름을 타자 우리카드는 범실을 저지르며 흔들렸다. 

우리카드의 매서운 추격을 꺾었다. 4세트 초반 최홍석의 폭주를 막지 못하며 4-11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차분하게 반격을 준비했다. 전광인과 바로티 좌우 날개가 터지면서 18-19까지 거리를 좁혔다. 19-21에서 전광인의 2연속 공격으로 21-21 균형을 맞췄고, 이어 파다르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듀스 접전 끝에 25-24에서 윤봉우가 파다르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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