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라틀리프 36득점' 삼성, KCC 꺾고 단독 1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체육관, 홍지수 기자]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2라운드 첫 상대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삼성은 8승 2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외곽슛은 터지지 않았으나 강점인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라틀리프가 36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준일이 16득점 3리바운드, 문태영이 10득점 7리바운드, 가드 김태술도 9득점 4어시스트 1가로채기 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KCC의 인사이드를 공략하면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1쿼터에서 두 명의 센터 라틀리프와 김준일이 KCC의 골 밑을 노렸고, 김태술이 'A패스'로 공격을 도왔다. 1쿼터 중반부터는 정면에서 문태영의 슛이 터졌고, 김태술의 외곽슛까지 림을 통과했다. 삼성은 1쿼터 후반 잇따라 3점슛을 내주면서 19-19 동점을 허용했으나 김준일이 하이포스트 부근과 사이드에서 꾸준하게 득점에 성공해 23-21로 리드를 지켰다.
2점 차 앞선 삼성은 2쿼터 들어 리오 라이온스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외국인 듀오 라틀리프와 크레익의 득점으로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에릭 와이즈에게 3점슛과 골 밑 돌파를 허용해 27-28, 2쿼터 중반 들어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뺏겼다.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됐다. 쉽게 점수를 뺏기지도 않았지만 좀처럼 점수를 뽑지도 못했다. 그러나 2쿼터 후반 라틀리프가 2연속으로 인사이드에서 자유투까지 얻어 3점 플레이로 연결하면서 5점 차가 됐다. 쉽게 달아나지는 못했다. 삼성은 41-3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은 이어졌다. 라틀리프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삼성은 외곽을 내주면서 힘겨운 승부를 벌였다. 전반까지 다소 밀렸던 리바운드 싸움은 3쿼터 들어 10-2로 우위를 보였지만 KCC의 라이온스를 막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라틀리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3쿼터까지 66-61로 앞섰다.
경기 종료 약 3분30초를 남겨두고 74-74가 됐다. 쉽게 도망가지 못하던 삼성은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1점 차로 앞서있던 삼성은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겨두고 KCC 라이온스의 패스를 김태술이 가로챘고, 김태술의 패스를 받은 문태영이 득점해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