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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경우의 수' 생각 않는 정성천 감독 "무조건 이기겠다"

작성일: 2016.11.21 10:0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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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천 감독(왼쪽)은 독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중요한 건 우리와 독일의 경기다."

정성천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 팀 감독이 3차전 독일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대 경기 결과에 따라 4회 연속 8강 여부가 결정되지만, 그는 경우의 수는 따지지 않고 일단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1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국립경기장에서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D조 리그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이미 8강행을 확정한 '우승 후보' 독일이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2-0으로 진 한국은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3-1로 격파하며 조 2위에 올라있다. 8강행은 안갯속이다. 독일과 경기는 물론 멕시코-베네수엘라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정 감독은 독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역시 승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경기보다 독일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동시에 열리는 다른 경기의 결과를 생각하는 것은 다음 일"이라며 "우리는 일단 우리 경기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공격수 장창(고려대)은 낯선 경기장 상대에 고충을 드러내면서도 독일전 승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장의 상태보다는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 D조 중간 결과>

1. 독일 - 2승, 승점 6점, 골득실 +5

2. 한국 - 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1

3. 멕시코 - 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1

4. 베네수엘라 - 2패, 승점 0점, 골득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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