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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웃과 함께하는 포항...연탄에 이어 '김장 나눔'

작성일: 2016.11.21 17:2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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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호(오른쪽) 감독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포항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나눔에 이어 이번엔 '김장 나눔'이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21일 선수단은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절임 배추 재료를 준비하고 양념을 만드는 등 김치 1500포기(5,000kg)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가정 500세대에 전달됐다.

포항은 매년 경제,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연탄, 쌀 등을 지원하는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해 오고 있다. 구단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온기를 전하고 김장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는 포항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장두욱 경상북도 도의회 부의장, 중앙동 최명환 동장도 자리를 빛냈다.

▲ 골키퍼 김로만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서 활짝 웃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포항 최순호 감독은 "지난 한 해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해 주신 많은 포항 시민께 감사 드린다"며 "김장 나눔 행사 등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은 우리 축구 팀만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우리 포항 시민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축구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주장 황지수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는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선수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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