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장쑤 코치로'… 최용수 사단에 힘 실어주는 장쑤
작성일: 2016.11.23 11:22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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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이 최용수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김남일을 낙점했다.
김남일은 지난 20일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중국 FA컵 1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경기에서 장쑤 코칭스태프로 최용수 감독과 함께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남일 측에 따르면 최용수 감독의 요청으로 장쑤 코치직을 맡기로 했으며 현재 구단과는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다. 김남일과 장쑤는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쑤 구단이 최용수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장쑤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소속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리그 우승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빼앗겼다. 그러나 리그 6연패를 하는 등 광저우의 중국 내 절대적인 위상을 고려하면 올시즌 장쑤의 행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최 감독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장쑤에서 뛰고 있는 알렉스 테세이라, 하미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과연 내 말을 잘 들을지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테세이라는 골을 터뜨린 뒤 최 감독을 찾아 세리머니를 펼친 적이 꽤 많다.
장쑤는 27일 홈구장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광저우와 FA컵 2차전을 치른다. 원정에서 1득점 무승부를 거둬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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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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