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부천 FC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축구花를 신은 여자' 성공 개최
작성일: 2016.11.23 15:1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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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부천FC 2016 제 2회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부천 FC가 주최한 2016 제 2회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대회 '축구花를 신은 여자'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을 위한 풋살 대회다. 대한축구협회(KFA)에 선수 등록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의 대학(원)생이 참여 대상이다.
1회 대회에는 24개팀 300여명이, 2회 대회는 10팀이 150여명이 참여했고 조별 리그와 녹아웃 스테이지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2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대 여자축구동아리 팀이 참가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전국 여자 축구 대회로 발돋움했다.
부천FC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대회에 앞서 조추첨을 위해 진행된 참가자 대표자회의에서는 추첨공 대신 장미꽃으로 조추첨을 진행했다.
프로 축구 선수와 함께하는 이색 이어 달리기와 족구왕 선발 대회 등 대회 중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부천과 함께하는 뷰티스쿨존'을 설치하여 네일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진행해 여성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운영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와 신나는 EDM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1회 대회 우승에 이어 2회 대회에도 참여한 이화여대 ASSA 임연진은 "아마추어끼리 맞붙는 대회가 없어 대회 참가 자체만으로 좋았는데 대회 곳곳에서 여성 참가자를 위한 배려와 다양한 이벤트에 만족한다"며 "부천FC 레이디스 월드컵이 여성 아마추어 대회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 우승팀 'Why Not?'에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과 앨리시안 강촌 스키 리프트권 5장, W코스메틱 화장품 10종 세트를, 준우승팀 이화여대 'ASSA'에는 3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과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 10장, 대회 MVP ‘Why Not?’의 신윤하 선수에게는 10만원 상당의 ABC마트 상품권을 수여했다.
2회 대회 MVP 신윤하(Why Not) 선수는 "우리 Why Not 팀은 체육을 전공하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이 돼 대회 때마다 축구 자체를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항상 참가했다"며, "오늘도 한국외대 홀릭스 팀으로 오랜 기간 함께 발을 맞춰온 언니, 동생들과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ASSA팀에 극적으로 승리하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천 FC 1995 구단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천 FC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부천FC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대회가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다지기 위한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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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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