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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최강희 감독, 이동국 원톱 4-1-4-1 전형의 의도

작성일: 2016.11.26 23:07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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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왼쪽)이 알 아인과 ACL 결승 2차전에서 선발 원톱으로 출격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전북 현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 알 아인과 원정 경기에서 4-1-4-1 전형을 꾸렸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을 원톱에 배치했고 2선에 왼쪽부터 레오나르도 김보경 최철순 이재성을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최철순을,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박원재 조성환 김형일 김창수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꼈다.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과 비교하면 원톱 자리에 김신욱 대신 이동국이 투입됐다. 원정 경기인 점을 고려해 전방의 기동력을 살리고 역습 때 연계 플레이에 능한 이동국을 우선적으로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수비 라인에는 조성환이 복귀했다. 조성환은 지난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했다. 다른 포지션은 1차전과 똑같다. 

알 아인도은 1차전에서 교체 출장했던 주포 더글라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알 아인은 최근 홈경기에서 더글라스를 선발 투입했고 원정에서는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활용한 '제로톱' 전술을 많이 사용했다. 오마르는 본래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대회 결승 1차전에서 레오나르도의 2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컵을 품에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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