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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FC 감독상 유력' 최강희, 왜 아부다비에서 돌아왔나

작성일: 2016.11.28 12:26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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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감독은 ACL 사상 첫 2회 우승 사령탑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10년 만에 전북 현대를 아시아 최정상 클럽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감독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에서 한교원, 이명주가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2-1로 이긴 전북은 합계 스코어 3-2로 알 아인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북은 2006년 우승에 이어 10년 만에 통산 2번째 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 감독은 ACL 사상 첫 2회 우승 사령탑으로 기록됐다. AFC 어워즈의 유력한 감독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최 감독은 일본 감독 2명과 경쟁한다.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AFC U-23 챔피언십 우승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 성적표를 남겼다. 우치야마 아츠시 감독은 일본의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AFC 어워즈는 다음 달 1일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전북이 ACL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장소와 같은 곳이다. 전북 관계자는 "AFC 어워즈까지 3, 4일의 공백이 있었다. 수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아부다비에 남을까 고려했지만 일정상 귀국을 결정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8일까지 일본으로 가야 한다. 선수단 훈련은 1일 시작된다"고 말했다.

전북의 2016년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북은 다음 달 8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프리카공화국) 가 전북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다. 전북은 11일 클럽 아메리카를 꺾으면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AFC 감독상을 받는다고 해도 다시 아부다비로 돌아가서 AFC 어워즈에 참석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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