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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日 축구, 할리호지치 체제 유지 확정

작성일: 2016.11.29 12:0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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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대표 팀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 축구 대표 팀이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을 신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9일 "일본축구협회가 할리호지치 체제 유지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8일 도쿄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표팀 전반에 걸친 사항을 결정했다. 국가 대표팀의 경우 할리호지치 체제를 유지한다. 일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에서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2차전 태국에 2-0으로 이겼지만 3차전 이라크를 2-1로 간신히 꺾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1-1로 비긴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고 전원 수비 전략을 구사했지만 비기며 비판을 받았다. 일본 언론에서는 사임설은 물론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일본은 5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2-1로 이겨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골 득실에 뒤진 조 2위에 올르며 한숨을 돌렸지만 3위 호주, 4위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승점 1점 차이로 쫓기는 등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축구협회 니시노 아키라 기술위원장은 "현행 체제를 유지해 내년 3월부터 다시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할리호지치 감독에게 힘을 실어 줬다.

일본은 내년 3월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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