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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고'의 생존자,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울부짖었다"

작성일: 2016.11.30 11:3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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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울부짖었다."

29일(한국 시간) 브라질에서 출발해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를 경유해 콜롬비아 메데인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참가하려던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탑승하고 있었다. 모두 77명의 탑승객 가운데 6명만 생존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 비극적인 사고에서 생존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했다.

에르윈 투미리는 샤페코엔시 팀이 당한 끔찍한 사고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라미아 CP-2933 편의 승무원이었다.

사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고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울부짖었다"며 사고 당시 비행기 내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긴급 상황 대처 요령에 따랐다"며 "짐을 다리 사리에 끼고 태아처럼 웅크린 자세를 취해" 사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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