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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엘 클라시코'와 '더비', 바스케스 '악연' 바르사전 선발 출전 예상

작성일: 2016.11.30 15:5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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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바스케스(오른쪽)가 에스파뇰 임대 시절 리오넬 메시를 막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숙적'이자, '은인' 에스파뇰의 지역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루카스 바스케스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은 가레스 베일의 공백을 바스케스로 메울 것이라고 알렸다. 지단 감독은 바스케스의 속도와 활동량을 믿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세계를 대표하는 '더비'로 꼽힌다. 두 팀 사이엔 정치적, 지역적, 역사적 문제가 얽혀 있다. 치열한 경기 가운데 스페인 대표 팀 동료들끼리 몸싸움이나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바스케스는 2015-16시즌 1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에 0-4로 패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다시 맞붙은 31라운드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승리를 거뒀지만 바스케스는 교체로 출전해 고작 1분을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바스케스는 의욕이 넘칠 수밖에 없다.

바스케스는 에스파뇰 소속으로 '지역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적이 있다. 에스파뇰은 FC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하고 있다. 그는 2014-15시즌 에스파뇰에 임대돼 38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에스파뇰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바스케스에게 에스파뇰은 고마운 클럽이다. 그러나 FC 바르셀로나전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14-15시즌 에스파뇰은 FC 바르셀로나와 치른 14라운드에서 1-5로, 33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바스케스가 첫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엘 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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