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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역사 쓴'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400m 金

작성일: 2016.12.07 11: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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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태환(27)이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한번 새로 썼다.

박태환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센터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2006년 4월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은메달을 땄다. 한국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확한 메달 3개 모두 박태환이 맺은 결실이다.

박태환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건 10년 8개월 만이다. 쇼트코스 공식 경기 출전은 2007년 11월 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른 이후 9년 만이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 경기장에서 2년마다 치러진다. 코스가 짧아 턴을 하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횟수가 많고, 잠영 구간이 길어 출전 선수 대부분 롱코스보다 기록이 좋게 나온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 4종목에 나선다. 8일에는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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